작센스위스 국립공원.
먼저 독일의 작센주는 작센인(독일어: Sachsens) 또는 색슨인(영어: Saxons)의 연맹 부족으로, 그들은 지금의 작센 지역에 살았던 민족이다. 그들 민족은 이주하면서 지금의 잉글랜드인과 네덜란드인들에게도 영향을 준 민족으로서 이웃인 프랑크족과 충돌이 잦았으며, 프랑크 왕국으로부터 영토를 잃은 후에는 영국으로 이주하게되어 앵글로색슨 모태가 되는 민족이다. 즉 영국인의 모태이며, 나아가 미국인의 모태가 되는 인종의 고향인 셈이다.
이곳 국립공원은 서울의 3/4정도 규모이며, 우리가 방문한 곳은 가장 아름다운 지역만 방문하였지만 규모도 대단하지만 풍화된 사암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작센 스위스의 명소중 바슈타이 다리와 그림같은 엘베강을 볼 수 있으며, 이곳을 독일의 장가게라고도 하는데 나는 아직 장가계를 보지못해서 비교를 할 수 가 없다.
이 국립공원은 독일과 체코의 국경에 걸쳐 있어서 독일부분은 작센스위스 라고 하고 체코부분은 보헤미안 스위스라고 한다.
드레스덴에서 엘베 강을 따라 체코 쪽으로 가면 국경 부근에 그림 같은 절경의 작센스위스 국립공원을 만난다.
바슈타이는 성루라는 뜻으로 자연에 오랜세월 동안 깍인 사암의 기암괴석이 절벽을 이루고 있다.
주말을 맞아 좋은 날씨로인해 관광객보디는 가족단위 주민들이 참 많았던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별도의 구간에는 입장료를 받는 구간이 있다. 우리 일행은 2유러에 절경을 안볼수 없다는 의견의 일치를 보고 절경을 둘러보는 기회를 갖었다.
바슈타이에서 내려다본 Kurort Rathen역, 강을 건너고 있는 배가 보인다.
바슈타이의 깎아지른듯한 암석 절벽에서 암벽등반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잘 보이지는 않는다.
둘러보고 전망대에 있는 카페에서 그 맛있다는 독일산 맥주와 첫번째 조우를 한다,
소세지와 감자 칩을 안주 삼아 전통 유럽 맥주의 맛을 느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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